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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zip중’ 협력 신진예술가 작품 제작 지원 공모문화예술 비영리사단법인 오늘은은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관계’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작품을 제작할 협력 신진예술가를 모집한다. 미술, 영화, 문학 분야 예술가 22인에게 총 3800만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 대화를 통해 만들어지는 작품으로 ‘관계’에 대한 메시지 전달 ‘청년zip중’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작가가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문화예술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청년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고, 이를 문화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대중을 만난다. 자신을 중심에 두고 만들어지는 기존 작품 제작 방식과 달리, 이 프로젝트에서는 청년과의 관계, 대화가 작품의 중심이 된다. 오늘은은 긴밀한 대화를 거쳐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개인화, 파편화되는 세상 속 주목해야 할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 미술, 영화, 문학까지 지원 장르 대폭 확장 오늘은은 기존 미술 분야에 집중해 진행하던 작품 제작 지원 범위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 미술, 영화, 문학 세 장르로 확대해 22인의 신진예술가를 선정, 총 3800만원의 작품 제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미술·문학 100만원, 영화 500만원이다. ◇ 19~39세 신진예술가 중점 지원 장르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지원 대상은 신진예술가에 집중해 중점 지원에 나선다.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19~39세 신진예술가가 대상이며, 문화예술 작가로서 꿈을 꾸거나 진입 단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전공이나 작품 발표 경력은 모두 무관하다. 전공, 작품 발표 경력과 상관없이 청년을 둘러싼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잘 풀어낼 예술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 작품 제작, 발표 지원, 홍보까지… 장기적 성장 위한 다각도 지원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예술가에게는 작품 제작 지원금뿐만 아니라 △작품 발표 지원 △작가 인증서 발급 △작가 및 작품 통합 지원 △제작 멘토링 등 장기적 시각에서의 지원도 이뤄진다. 지난 한 해 ‘청년zip중’ 프로젝트 작품 발표 지원의 하나로 4번의 전시를 진행했고, 1605명의 관객을 만났다. 올해는 작품 발표 횟수 확대, 장르별 맞춤 발표 지원을 목표로 2024년 11월 내 장르별 전시, 영화 상영회, 단편집 발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력 신진예술가 작품 제작 지원은 2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 오늘은 홈페이지(www.oneul.or.kr)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늘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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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마음챙김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트퍼스트 시즌3’ 참여자 모집매년 상, 하반기 2회씩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오늘은의 ‘아트퍼스트 시즌3’ 프로그램(문화예술을 통한 청년의 마음챙김)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트퍼스트(art1st)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효용성을 체득하고, 마음챙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문화예술을 떠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트퍼스트 시즌1, 시즌2 누적 참여 인원은 총 212명이다. 매 시즌 규모를 키워 시즌3에는 총 9개 프로그램 126명까지 확대 모집한다. 아트퍼스트(art1st) 시즌3에서는 △글쓰기①_정문정 강사 △글쓰기②_육진아 강사 △연극_최원재 강사 △미술_김희덕 강사 △음악_정지은 강사 △운동_이수지 강사 △움직임①_이승훈 강사 △움직임②_손여경 강사 △봉사_국방용 강사 프로그램이 개설돼 운영된다. 아트퍼스트 시즌3 참여 자격은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신청은 2월 2일부터 19일까지 오늘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은(https://www.oneul.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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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환경교육한마당 함께 해요세종시민 모두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시민 차원의 실천적 행동을 다짐하는 '2023년 제5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이 10월 27일 조치원문화정원과 28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조치원문화정원에서는 ▲오늘은 내가 저탄소 요리사 ▲지구를 구하는 나무심기 ▲자동차 폐가죽 업사이클링-고래의 꿈 등 14개의 개막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달콤 고구마 모닝빵을 만드는 오늘은 내가 저탄소요리사, 재활용 화분에 나무를 심는 지구를 구하는 나무심기, 자동차 폐가죽으로 키링을 만드는 고래의꿈 2는 사전 신청이 필수다.이어 28일 오후 1시부터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지구인으로 살아남기 ▲자동차 폐가죽 업사이클링 체험-고래의 꿈 ▲환경방탈출 게임 등 32개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환경교육체험박람회가 열린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자투리 목재로 방문 스토퍼 만들기, 다목적 세정제 만들기, 스탬프 그림으로 만드는 손수건 만들기, 태양광 패널 자동차 만들기 등 풍성하게 구성됐다.박람회 참여를 위해서는 자유이용권을 배부받아야 하며, 자유이용권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적 행동을 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한 인증 과정을 거친 시민에게 배부된다.인증 과정은 사전 환경교육 영상 시청하기, 현장 환경교육 참여하기, 텀블러 가져오기, 병뚜껑(PE) 가져오기, 줍깅 참여하기 등이며, 사전 또는 현장 인증 절차를 완료하면 자유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관련 내용은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sjeec.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4-863-9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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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일상을 비트는 소설 쓰기’ 온라인 강의 개강성인을 위한 종합 콘텐츠 기업 한겨레엔(대표 이상훈)의 교육 브랜드 한겨레교육에서 글쓰기 및 소설 창작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창작 노하우를 담은 온라인 강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일상을 비트는 소설 쓰기’를 공개했다.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풍부한 상상력과 발상, 그리고 이를 활용한 흡입력 있는 이야기로 30여년 이상 약 30편의 작품을 집필하며, 누적 판매량 약 3500만권 이상을 달성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다.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일상을 비트는 소설 쓰기 강의에서는 독특한 아이디어 발상법, 스토리 구성 및 캐릭터 설정 등 그의 모든 창작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내고 있다. 해당 강의는 수강기간 내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로,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장소에서 들을 수 있다.강의는 △파트1. 작가의 길로 들어서는 법 △파트2. 나만의 세상 창조하기 △파트3. 소설 집필의 기술 △파트4. 어엿한 소설가로 거듭나기의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자신의 내면 속에서 영감을 찾고 글의 소재로 연결하는 방법, 캐릭터와 유기적인 스토리 만들기, 퇴고와 작품을 선보이는 방법까지 ‘예비 작가라면 꼭 알아야 할 꿀팁’도 곳곳에 녹여냈다.수강생만 누릴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있다. 지난달 신간 홍보 차 한국을 방문한 그에게 직접 들은 창작 노하우 영상을 독점 제공한다. 이 영상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만의 글쓰기 훈련법과 캐릭터 설정, 서사 구성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또한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를 이해할 수 있는 한국어 리딩 가이드와 함께 강의를 들으며 실제로 창작 과정을 따라 해볼 수 있는 별도의 교재도 제공된다. 글쓰기에 대한 자전적 에세이 ‘베르베르씨, 오늘은 뭘 쓰세요?’도 증정한다.본 강의는 현재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50% 할인된 가격에 수강할 수 있다.한겨레교육은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글로 쓰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창작 노하우를 체계적인 강의로 만들었다며, 이 강의를 듣고 누구나 단계별로 따라하기만 하면 작가가 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소설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명사들의 노하우를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일상을 비트는 소설 쓰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겨레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외에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에서 한겨레교육의 다양한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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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트퍼스트 시즌2’ 참여자 모집사단법인 ‘오늘은’이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아트퍼스트(art1st) 프로그램의 시즌2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아트퍼스트(art1st)는 20~30대 청년의 마음챙김를 목적으로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효용성을 체득하고 마음챙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문화예술을 떠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기는 것을 넘어 자신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스스로 마음챙김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예술 ‘연극’과 ‘식물문화’ 클래스도 신규 개설되며, 참여 청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시즌2에서도 원데이 클래스 형식이 아닌 장기 프로그램(8~9회차)으로 진행된다.아트퍼스트 시즌2에서는 시즌1에 진행한 프로그램(△내 마음 관찰하고 자기표현 기술을 키우는 에세이 쓰기 △돌파하는 감정쓰기(영화&재즈) △재료와 나 △소리로 그리는 마음 △나를 지키는 운동 BODY WRITING △브라질리언 움직임 카포에라)부터 새롭게 개설된 △나의 첫 연극 만들기 △식물살롱 : 식물로 나를 그리다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과 문화예술로 만날 예정이다.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뿐 아니라 마음챙김에도 효과가 있었다. ‘아트퍼스트 시즌1’ 참여자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아트퍼스트 프로그램이 마음챙김에 도움이 됐는가에 대해 평균 9.29점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시즌1 음악 프로그램 참여자는 ‘음악에 몰입하는 시간 동안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고, 차근차근 음악 작업을 하면서 성장해가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아트퍼스트 시즌2’ 프로그램은 마음챙김이 필요한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023년 8월 1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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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청년zip중-MY BARRIER’ 개최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이 오늘날의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벽에 관한 이야기를 모아 ‘청년zip중-MY BARRIER’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월 20일, 21일 이틀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청년의 이야기가 문화예술 작품의 모티브가 되다사단법인 오늘은은 올해 1월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벽 이야기를 모으는 ‘나의 벽(MY BARRIER)’ 공모를 진행하고, 공모를 통해 모인 187명의 이야기 중 대중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7명의 이야기를 선정했다. 이후 7명의 협력 작가가 해당 이야기의 청년들과 만나 그들이 마주한 벽과 삶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그 대화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작품을 제작했다. 흉터와 같은 물리적인 벽, ’강북‘이라는 지역이 가져오는 심리적인 벽, 청년한부모라는 환경이 가져오는 벽 등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벽들이 문화예술 작품으로 표현됐다.◇ 세상과 예술에 대한 진심으로 가득 찬 협력 작가, 그리고 AI 아티스트청년의 이야기를 문화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협력 작가도 올해 2월 진행된 협력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청년 및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도, 청년 이야기와의 적합한 작품이라는 기준을 중심으로, 세상과 예술에 대한 진심으로 가득찬 7명의 작가가 협력 작가로 선정됐다. 김미인, 래티샤, 서명진, 손샬린, 신하늬, 이수이, 코마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청년과의 대화에서 모티브를 얻고, 대화 내용을 문화예술 작품으로 펼쳐냈다.이번 전시는 협력 작가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아티스트 ‘칼로(Karlo)’가 제작한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동일한 청년의 이야기를 협력 작가와 AI 아티스트가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해 작품을 만들어냈다. 단순히 협력 작가와 AI 아티스트를 비교하며 어느 작품이 더 나은지 판단하는 것이 아닌 청년의 이야기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청년의 벽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더욱 깊게 느끼는 특별 프로그램이번 전시에는 청년의 벽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줄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별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남들보다 일찍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글쓰기, 음악 등 두 가지 분야의 수업이 5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사단법인 오늘은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사단법인 오늘은은 문화예술로 청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청년 모두 아티스트(Artist)’라는 슬로건 아래에 청년의 마음챙김 문제에 집중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청년의 이야기를 문화예술 작품으로 제작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청년zip중’은 올해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청년zip중-MY BARRIER’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시민청에서의 자체 전시, 유관 단체와의 협력 전시를 진행하며 다양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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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마음챙김 프로젝트 ‘아트퍼스트’ 시즌1 참여자 모집문화예술 비영리법인 ‘오늘은’이 문화예술 프로젝트인 ‘아트퍼스트(art1st)’의 시즌 1 참여자를 모집한다.아트퍼스트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정서를 공유하고 마음챙김(정서관리)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획일화된 경쟁 사회 속 마음챙김 도구로서의 문화예술 조명아트퍼스트는 20~30대 청년 세대의 마음챙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획일화된 경쟁사회 속에서 청년들이 마음챙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문화예술을 떠올리고, 그 효용성을 체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트퍼스트는 단순히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기는 영역을 넘어, 청년들의 마음과 정서를 깊이 들여다보고 함께 공유하며 문화예술의 효용성을 느끼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아트퍼스트 프로젝트는 글쓰기, 사진, 미술, 음악, 운동, 움직임 등 7개 분야의 강의로 구성된다.◇ 문화예술을 통해 진심으로 청년을 만나왔던 강사진이 뭉치다아트퍼스트 프로젝트의 강사진은 문화예술과 청년의 마음챙김 문제에 집중해온 전문가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인간관계에 큰 울림을 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저자인 정문정 작가 △콘텐츠 기획 강의로 오랜 시간 청년을 만나온 육진아 작가 △사진치유전문 예비사회적기업 공감아이의 임종진 대표 △김희덕예술심리연구소의 김희덕 소장 △좋은소리네의 정지은 대표 △합정 달리운동장의 이수지 대표 △아바다 카포에라 한국지부의 이승훈 지도자 등 그동안 각 문화예술 분야에서 진심으로 청년을 만나왔던 강사진이 뭉쳤다.◇ 아티스트처럼 존중받는 청년의 삶을 위해, ‘청년 모두 아티스트(ARTIST)’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법인 ‘오늘은’은 사회의 모든 청년이 각자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개성 있고 주체적인 아티스트의 삶처럼 존중받도록 만들고자 ‘청년 모두 아티스트(ARTIST)’의 슬로건을 걸고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늘은’은 청년들의 주체적이고 다양한 삶의 중요성을 문화예술을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 청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전달하는 ‘아티스트(artist)’ 프로젝트 및 획일화된 사회 속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마음챙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문화예술을 떠올리게 할 문화예술 효용성 체득 프로젝트인 ‘아트퍼스트(art1st)’를 통해 다양한 청년을 만날 예정이다.아트퍼스트 프로젝트는 마음챙김이 필요한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2023년 2월 2일부터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여 기간은 강의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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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북적북적 페스티벌 개최10월 15일 어울림광장, 중앙도서관 구름다리 등 완주군청 일원에서 제10회 평생학습&북적북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세살 독서, 백 세 까지 배움'을 주제로 각 도서관의 체험 부스, 성인 문해 골든벨, 학습자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오전 10시 평생학습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늘은 우리집 놀이터', '몽지네 앨범'의 박서현 작가와의 만남이 이뤄진다.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 모임,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도 39개가 마련돼 반려 식물, 아로마 테라피, 가죽공예, 프랑스 자수, 양갱, 라탄공예, 네일아트, 천연비누 등 각각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이 이뤄진다.부대행사로 중앙도서관 3층에서는 세계 5대 도서관 뉴욕라이브러리 다큐가 상영된다.이외에도 진달래학교 시화전,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사생대회 그림의 전시가 어울림광장, 도서관 1층, 도서관 2층 구름다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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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서점의 날’ 기념식 개최 “오늘은 서점 가는 날”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종복, 이하 한국서련)가 11월 11일(목)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1 서점의 날 기념식’을 연다.11월 11일 ‘서점의 날’은 ‘서가에 꽂혀 있는 冊(책)’과 이를 읽기 위해 ‘줄지어 서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연상케 하는 날짜로, 전국 서점과 서점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됐다.기념식에서는 전국 서점인과 서점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점이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하고, 각종 시상식을 통해 업적을 기리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수상자와 시상자만 참석해 규모를 축소하고 한국서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올해의 서점인 상·우수 조합상, 전국 서점인이 직접 선정한 2021 올해의 책·작가, 공로상, 감사패 등의 시상이 진행된다. 감사패 및 공로상은 지역서점과 출판·유통계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한 이 또는 서점 관련 정책 연구 및 독서 진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에게 돌아간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상(박시균/대원서점 대표, 신종락/제주대학교 교수, 이경식/동남서적 대표, 이철재/책인감 대표, 박천응/강원도 춘천시 시립도서관 지방사서주사, 송영규/경기도 파주시 중앙도서관 지방사서주사보) △올해의 서점인 상(성병찬/드림서적 대표, 이연호/책읽는글터 대표, 황용주/금성서적 대표) △우수 조합상(서울시서점조합) △공로상(최낙범/불광문고 대표) △감사패(박익순 한국출판저작권연구소 대표)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최은영/문학동네 ‘밝은 밤’, 안정희/이야기나무 ‘기억 공간을 찾아서’, 루리/문학동네어린이 ‘긴긴밤’, 은유/창비 ‘있지만 없는 아이들’, 김수정/한겨레출판사 ‘아주 오래된 유죄’, 정우철/나무의철학(토네이도출판사) ‘내가 사랑한 화가들’, 최재천/김영사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정세랑)한편 한국서련은 ‘서점의 날’ 기념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서점 발전을 위해 현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인 서점의 날 기념 ‘1차 지역서점 콘퍼런스’를 9월 30일 진행했다. 2차 콘퍼런스는 기념식 2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서점을 배경으로 독자가 지역서점을 응원하고 소개하는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물을 제작·접수하는 ‘지역서점 브이로그 공모전’을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은 기념식에서 시상 예정이다.이 뿐만 아니라, 서점주간(11월 5일~11일) 동안 전국 어디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SNS (인스타그램)를 활용해 ‘해시태그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필수 해시태그 #서점의날, #서점주간, #지역서점을 태그하고, 지역서점을 방문해 #방문서점명, #도서명 등을 추가 활용해 방문 인증하는 이벤트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한국서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서련 담당자는 “서점의 날 기념식을 통해 서점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서점의 가치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책을 사랑하는 독자뿐 아니라 범국민적으로 11월 11일을 서점의 날로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서점의 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점의 날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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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서빈 사진전 ‘쉼’ 예술의전당서 진행수련(睡蓮)이 흑백의 단아함과 아련함으로 피어난다.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두 팔 벌려 별 바라기를 하며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 그리고 소금쟁이, 잠자리에 쉼터를 제공한다. 수련의 일상을 이미지화한 사진작가 서빈의 ‘쉼’ 사진전이 2020년 제7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이 진행 중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서빈(본명 이미영)은 경기대에서 응용미술 학사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사진과 회화를 병행하며 자기만의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빈은 관곡지, 벽초지, 일산 호수공원 등 수련이 있는 곳이면 달려가 혼자만의 사색을 즐기며 사진을 통해 끊임없는 걷어 내기를 하고 있다. 서빈은 “세상 살아보니 거추장스러운 것보다 마음 편히 단조롭게 사는 삶이 행복했다. 관계를 통해 얻는 기쁨보다 관계로 얽힌 불편함이 많은 세상을 수련의 좁지만 넓은 가슴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술에 대한 열망이 높은 서빈은 언젠가 사진과 회화가 결합한 크로스 오버의 창작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상의 한 모퉁이에서 소리 소문없이 소담한 꽃을 피워내고 물속에 녹아 사라지는 수련처럼 삶을 음미하며 살고 싶다는 서빈의 사진전은 5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작가노트 수련(睡蓮), 꽃을 허공에 피우다. 지나가는 한 줄기 바람이 밀려와 수면을 간지럽힌다. 연못 위에서 햇살 맞이를 하며 나른한 빛의 여유로움을 즐기던 수련은 파문(波紋)을 만드는 바람의 향연이 그지없이 반갑다. 출렁임은 율동으로 상상으로 생각의 파동을 지우고 또 만든다. 구름 한 점이 하늘빛 반영을 선물하며 스쳐 지나간다. 가끔은 고추잠자리에게도 쉬어 갈 자리를 내주는 포근한 엄마의 모습으로, 때론 소금쟁이의 수다를 들어주는 소설 속 모모가 되기도 한다. 오늘은 바둥바둥 마름, 부평초와 친구가 되어 덧없는 삶을 이야기한다. 짧은 ‘생의 주기’이기에 청순하지만 화려한 꽃을 피워내는 역설의 미학을 그렇게 몸으로 표현하는지도 모른다. 진흙에 뿌리를 뻗어 몸을 지탱하고 긴 잎자루와 꽃대를 내어 물 밖으로 시선을 던진다. 연잎은 납작 엎드린 자세로 최대한의 밀착을 하여 지지점을 만들어 주며 꽃으로 피워 낼 결정을 관조(觀照)하듯 사랑으로 피워낸다. 큼지막하게 피워내는 연꽃과 달리 수줍은 듯 조그마하고 낮은 꽃을 피워 내지만 더 일찍 피고 늦게 지는 진득한 수련은 사랑스럽다. 흐린 물에서도 진동하는 향기는 순결함을 더한다. 물에서만 살아서 수련인 줄 알았다. 마치 사람이 잠자는 것처럼 저녁부터 이른 아침까지 꽃잎을 오므리고 잔다고 해서 수련이라 부른다는 것을... 물 水가 아니라 잠잘 睡이라는 것을 시간이 한참 흘러 깨닫게 되었다. 감각적이며 자극적인 감성을 쫓아다니던 시각에서 수련을 만나 담백함을 담기 시작했다. 모네가 사랑했던 지베르니 정원의 수련을 이제야 이해하게 된 것이다. 시시각각 색을 달리하는 빛과 대기의 움직임을 담으며 모네의 의식을 동일시해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지상으로 내려온 온갖 습기를 머금으며 소리 없는 영웅의 묵묵함으로 꽃을 피워내는 수련잎을 음미해본다. 뜨거운 햇살과 엄동설한을 겪어내고 몇 해 동안 찬란한 꽃을 거침없이 피우고 물에서 녹아 사라지는 수련처럼 남은 생, 그렇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