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교육하는 '서초구 4차산업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3월 27일부터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찾지 못해 구인난을 호소하는 지역 내 기업들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클라우드 전문가 ▲블록체인을 기반한 NFT(Web3) 전문가 ▲빅데이터를 기반한 e커머스 서비스 개발 전문가 등 총 600시간 강의로 꾸려졌다.
강좌는 7월까지 총 17주 동안 진행되며, 기업 실무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과정당 주 5회, 평균 9주간 운영되며, 1회당 강의 시간은 8시간이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클라우드 전문가 과정은 27일부터 리눅스, 쿠버네티스, 퍼블릭 클라우드 등 총 6개 과목으로 세분화해 총 240시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분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받는다.
또 5월부터 진행하는 NFT과정은 블록체인, NFT 개발 강의 등 총 180시간 구성했다.
e커머스 데이터 분석은 빅데이터와 파이썬을 기본으로 데이터 입력과 분석, 시각화 방법 등의 강의로 6월부터 진행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이며, ▲클라우드 90명 ▲NFT 30명 ▲e커머스 60명 등 총 18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3개 과정의 교육 시작 7일 전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나 구글 폼을 이용한 QR코드로 하면 된다.
1개 과정 또는 3개 과정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