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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2022.11.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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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jpg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2월 2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파리공원과 안양천에서 빛으로 가득한 겨울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Yangcheon BicheNara Festival, 이하 YBNF)'을 개최한다.

    구는 살롱드파리, 책쉼터, 자수화단, 한불마당 등 파리공원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잘 살려 ▲방사형 스트링 조명 ▲무드등 ▲수목 조명 ▲포토존 조명 ▲빛 터널(입구) ▲달 조명 벤치 ▲캐릭터 조명 등을 설치해 이국적인 겨울밤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파리공원을 둘러싼 650m의 외곽 둘레길에는 3천여 개의 전구가 달린 스트링 조명을 달아 빛의 은하수를 연출한다. 

     

    아울러 안양천 수변산책로(신정교~오목교)와 장미원에도 1,100여 개(약 470m)의 스트링 조명을 설치해 낭만 가득한 산책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2일 점등 행사에는 5시 30분부터 파리공원 살롱드파리 앞 잔디마당에서 이한진 브라스 재즈밴드의 '숲 속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어 저녁 6시에는 점등식과 함께 '제2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의 막이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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