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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심리 지원 미술치료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2022.11.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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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종복)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12월 9일과 16일 양일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트라우마 극복 및 심리 지원 대상은 사고를 목격하거나 경험한 희생자의 친구와 가족, 지인이다. 언론 매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건을 접한 뒤 불안감과 신체 이상, 주의 집중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12월 9일과 16일 이틀간 실시되는 단기 프로그램으로 용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전, 오후, 저녁 3개 반 8명씩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예술 치유 단체 심리치료사의 도움으로 안전한 분위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 김종복 관장은 “심리적 충격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조기 심리 상담을 실시해 위로와 적극적 심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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