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이하 보라매아이윌센터)가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해 토요아카데미 ‘아이윌 프리윌’에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윌 프리윌은 △인터넷·스마트폰 예방 해소사업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서울특별시의회 및 서울특별시 표창 등을 수상하며 적극적인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적인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상담 기관이다.

이번 부모교육의 주제는 ‘자부심(#자녀와#부모의#심리이해) UP! 스마트 라이프’로 저학년과 고학년을 각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차(11/5(토) 진행) ‘스마트폰 이용 시작 가이드’는 스마트폰 사용 전 또는 사용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쉽게 몰두할 수 있는 청소년기 자녀 특성에 대해 이해해보며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똑똑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방법 및 중독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이어서 △2회차(11/12(토) 진행) ‘엄마, 나 스마트폰 사주면 안 돼?’에서는 디지털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디지털 세상에서 아이를 지킬 수 있을지 걱정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문제가 자녀의 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 및 중독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청소년기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와 관계를 향상할 수 있는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습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전문가는 서울시보라매아이윌센터의 박세라 센터장으로, 스마트폰에 과의존하는 자녀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통해 기존의 예방교육과는 차별화된 더욱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라매아이윌센터는 이번 아이윌 프리윌 프로그램과 관련해 부모님뿐만 아니라 키움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도 독서치료 프로그램(대안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일정은 1회 차 11월 5일(토) 오전 10시에서 낮 12시, 2회 차 11월 12일(토) 오전 10시에서 낮 12시까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부모교육은 주말(토요일)에 진행됨과 동시에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부모님(보호자)들의 시·공간적 제약을 줄여 참여에 편의를 더하며 더불어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안전을 기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부모교육에서 발굴된 청소년 및 부모를 개인 상담으로 연계함으로써 보다 심층적인 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비용은 각 1만원으로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안 활동 키트가 포함된 가격이며, 1차와 2차를 모두 등록하면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내 각 주제의 내용에 해당하는 부모님(보호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참가자 모집은 보라매아이윌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게시판의 공지사항에서 포스터 내 QR코드 인식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0월 5일(수)에서 10월 26일(수)까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