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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공연

기사입력 2021.06.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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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시원한 웃음을 선보일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공연이 7월 10일 오후 3시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은 젊은 연희집단 'The 광대'의 작품으로 익살스러운 탈놀이와 딴소리가 허다한 판소리의 만남이 새롭다는 평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버나놀이, 재담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와 탈놀음을 한 무대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지금 세상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판소리 다섯 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OK)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이 세상 별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내며 빈곤과 공허함에 허덕이는 우리네 삶을 해학적이고 유쾌한 탈놀음으로 시원하게 위로하고자 한다.

    티켓 금액은 전석 1만 원으로 티켓링크 및 커피브라운 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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