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6월10일 소담동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7일까지 구직자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산업단지 등 구인 애로 기업 5곳과 병역지정업체 4곳의 실질적인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된다.
참여기업은 관내 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신제약, 제일폴리켐, ㈜에치엔지 등 기업 9곳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설계·관리직 총 3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일폴리켐, 새롬테크, 코스모아이앤디, 아이모스시스템 등 4곳은 대전충남병무청과 협업을 통해 관내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 간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실시간 화상 면접의 경우 기업 면접관은 각 기업 내 사무실에서, 구직자는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화상 회의장에서 노트북과 웹캠을 활용해 온라인 화상 면접시스템에 접속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청 일자리지원센터(044-300-4038, 40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