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아트갤러리가 2021년 두 번째 전시로 '민화 길상정원(展)'을 마련했다.
'길상(吉像)'이란 운이 좋거나 복이 많이 있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을 말하는데 민화에 담긴 의미가 대부분 그러하다.
이번 전시는 전통 채색 기법과 도안을 토대로 자유로운 표현과 변형을 더해 현대 민화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이지원 작가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7월 2일부터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