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시에서 2022년까지 '김홍도 장사 씨름대회'가 열린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를 활용한 콘텐츠의 일환으로 '2020∼2022년 김홍도 장사 씨름대회'의 안산 개최를 위해 대한씨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 김홍도 장사 씨름대회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안산에서 열리게 되며 시는 대회 장소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을, 대한씨름협회는 씨름장 설치 등 대회 준비와 진행을 각각 맡는다.
박팔용 대한씨름협회장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에서 김홍도 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씨름협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