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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부엌 테마 코스 '광양 발효 밥상' 시범 운영

기사입력 2020.06.0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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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의 부엌 테마 코스 '광양 발효 밥상' 시범 운영.jpg

     

    전남 광양시가 지속 가능 생태 미식 자원인 남도 바닷길 컨셉을 담은 '광양 발효 밥상'과 '남도 바닷길 미식 로드'를 개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재열)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팜파티야(대표 김은영)로부터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인 '남도 바닷길 미식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상품 운영'에 관한 중간보고를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남도 바닷길 미식 투어는 남도의 부엌, 남도 풍경 다이닝, 남도 바닷길 미식 로드 등 8개 테마로 광양, 순천, 보성 6권역 지자체별 4개, 지역연계 4개 등 총 16개 코스로 기획되었으며, 각 코스는 모듈화돼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고 시티투어 등 다른 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내 관광, 당일, 1박 2일 등 다양한 테마와 일정으로 운영할 수 있다.

    시는 '광양 발효 밥상', '광양풍경 다이닝', '광양 바닷길 미식주', '광양 맛뵈기 바비큐 트랙', '광양 미식 스토리북 투어' 5개 프로그램 중에서 여름철에 적합한 '광양 발효 밥상'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미식 관광 빅데이터와 미식 및 인물자원, 미식체험 공간자원 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생생한 스토리와 맛이 담긴 경쟁력 있는 미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으며, "기획된 프로그램들을 더욱 다채로운 컨셉과 타깃으로 재구성해 밀레니얼, 가족 여행객, 시니어 등 폭넓은 여행객을 아우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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