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5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한민국 힐링 관광 1번지 동의보감촌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얼쑤 산&청 힐링 상설공연'이 열린다.
5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는 마당극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큰들이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상설 무료 마당극 '남명'과 '효자전', '오작교 아리랑' 공연을 펼친다.
5∼6월은 토·일요일 오후 2시, 7∼8월은 금·토요일 오후 7시 공연이 열리며 날씨 등 현지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우리 국악계 큰 스승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기산국악당에서는 8월 8일부터 11월 1일까지 '힐링'을 주제로 한 '해설이 있는 기산 이야기·치유악 힐링 콘서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산청군청 문화체육과와 동의보감촌 안내 데스크 또는 군청 홈페이지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말 상설 문화공연은 우리 산청군이 가진 이야기와 관광자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우수 문화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개발, 관광상품화하는 데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