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업인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1월 8일 '농업인을 위한 생활법률'을 시작으로 식용작물, 단감, 복숭아, 마늘·양파, 가지, 친환경 농업 등 9개 과정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남지읍사무소, 우포농협 등에서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로 핵심 재배기술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실제 사례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여 친환경 농업에 관한 교육을 새롭게 편성했다.

한정우 군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자연재해나 급변하는 시장 등의 이유로 어려워진 농업 여건을 해결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한 해 농사 계획을 세우고 시장 경쟁력을 갖춰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