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도서관에 메이커 스페이스(창작활동 공간)를 조성하고 12월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시민 누구나 다양한 디지털 정보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고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 시설을 갖춘 창작 활동 공간이다.

광명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하게 되었으며, 광명도서관 5층 공용열람실에 330㎡ 규모로 조성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디자인룸 ▲디지털장비룸 ▲섬유룸 ▲1인 미디어 및 제품촬영실 ▲미팅룸 ▲공유 공간 등을 갖추고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영상 장비 등 첨단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 공지사항의 장비 체험 및 장비 이용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gmstartup@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창업지원과(02-2680-6333,6209)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