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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맥주·소주 가격 상승률, 마트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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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식당 맥주·소주 가격 상승률, 마트의 3배

2022년 식당에서 판매하는 맥주와 소주 물가 상승률이 대형마트·편의점 판매가 상승률보다 약 3배 가까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외식용 맥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6으로 전년 대비 6.9% 상승했습니다. 


이는 1998년(9.7%)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외식용 맥주 상승률(6.9%)은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2.4%)과 비교하면 2.9배를 보였습니다.


소주도 마찬가지로 2023년 소주(외식) 물가 상승률은 7.3%로 일반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2.6%)의 2.8배였습니다. 


소주(외식) 물가 상승률은 2016년(11.7%)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작년 주류업체들의 가격 인상 등을 계기로 상당수 식당의 맥주와 소주 가격이 4000원에서 5000원 수준으로 올랐고 6000원에서 7000원인 곳도 있습니다.


올해는 국산 증류주에 붙는 세금이 줄어들면서 소주 출고가가 약 10% 싸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소주 구매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식당 맥주·소줏값이 현장에 반영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고물가에 음식 가격을 올리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이 주류에서 이윤을 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인건비나 재룟값이 올라간 상황에서 음식이 아닌 술값에서 이윤을 남기는 게 대안이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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