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따르면 인천탁주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으로 선정돼 인천탁주제조제1공장 체험장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농식품부 주관의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2년에 걸쳐 체험 여건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4천8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체험장과 더불어 역사관, 포토존(촬영 구역) 및 판매대 등을 설치해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올해 체험 행사부터는 사전 예약을 통해 ▲막걸리 빚기 ▲나만의 증류주 만들기 ▲술지게미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탁주 관계자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술에 대한 주민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인천탁주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38년부터 3대째 이어져 온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은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공장형 막걸리 제조장이다.
2023년 대한민국주류대상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인천생소성주 ▲인천소성주플러스 ▲쌀은 원래 달다 등의 상품이 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