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행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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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전쟁기념관 정전협정 사진전 개최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은 3월 19일까지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사진전인 '미완의 평화-정전으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휴전 협상과 회담, 전쟁포로 송환, 한미상호방위조약 조인 등 정전협정 체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40여 점이 전시된다. 박진전쟁기념관은 이번 사진전을 위해 국가기록원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디엠제트 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전시물을 대여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사진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녕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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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전시 '서양 명화, 거장들의 시선' 4월 30일까지 진행전북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이 신년을 맞아 새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첫 번째로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전시 '서양 명화, 거장들의 시선'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후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철로 제작한 레플리카 작품과 완주 청년 작가들이 대형 벽화를 협업한 체험형 전시로 운영한다. 반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 시리즈 ▲자화상 시리즈 ▲별이 빛나는 밤 ▲아를의 침실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등 작품을 중심으로 내가 만드는 고흐 작품 꾸미기, 조명등 만들기, 작품 엽서 쓰기, 전통 머리 장식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동시에 2024년 삼례문화예술촌 지역작가 공예품 공모전시가 제4전시관에서 6월 30일까지 열린다. 삼례문화예술촌 모든 관람료는 무료이며, 해설 및 체험 예약은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 063-290-3862∼3번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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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프리카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 전시회 개최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2024년 2월 7일(수)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아프리카 미술과 현대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전시 ‘안녕, 아프리카’를 개최한다. 권학준, 박봉기, 한국중국 예술프로젝트 그룹 사야, 위세복, 윤후명, 이인, 조영재 등 저명한 화가와 조각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이번 전시는 ‘잃어버린 아미(아프리카 미술)를 찾아서’라는 부제로 피카소, 마티스, 자코메티, 모딜리아니, 브랑쿠시 등 다양한 현대미술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프리카 미술을 조명한다. 국내 최대의 아프리카 미술품 소장처 삼탄아트마인에서 컬렉션한 아프리카 여러 지역의 희귀한 전통 가면조각, 목공예 작품 등과 함께 아프리카를 미술로써 해석한 현대 한국작가들의 설치·평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프리카 미술품을 오브제로 활용해 환상적인 공간 연출을 보여주는 설치미술과 함께 거제시의 역사·문화적 이미지와 생명력 가득한 아프리카의 이미지를 연결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올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라고 할 수 있다. 독특한 문화 경험 제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아프리카 가면 컬러링 페이퍼도 마련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는 전시 투어 프로그램 ‘잠보, 아프리카’가 열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 ‘안녕, 아프리카’는 2월 7일(수)까지 거제시 장승포동 거제문예회관 미술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유선전화로 가능하다. 관람 방법과 전시 연계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은 유튜브 ‘거제문화예술맛집(www.youtube.com/@geojeartcenter)’에서 영상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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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 민서 개인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개서울시 비영리 예술단체 느루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강서구 서울홍치과거 후원하는 오래도록 느루아트 시즌3 세 번째 전시, 청년예술가 민서의 개인전이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열린다. 민서의 개인전 ‘동면 冬眠 ; 쉬어가다’는 현실 공간과 이상 세계, 예술 사이의 관계성을 살펴보고 유기적 관계 속 현대인의 고충과 사회적 고독, 자연이 전하는 위안과 자유 공간을 조형적 언어로 확장한다. 작가는 항상 경쟁하고 복잡하게 얽혀 살아가는 현대 사회로부터 현대인이 느끼는 압박감과 공허함에서 벗어나 자유를 탐구하기 위해 자유의 유토피아 공간을 회화의 평면적 이미지로 재현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그려내는 자연(유토피아)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을 투영시켜 지친 삶에 평안한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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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비공원서 '세계 곤충 표본 전시회' 개최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9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평 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세계 곤충 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곤충을 직접 보고 곤충에 대해 배워보기'라는 주제로 국내 곤충과 세계 여러 나라의 곤충들을 활용해 나비공원에서 직접 제작한 곤충표본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어둡지만 화려한 '제비나비' ▲머리에 뿔이 나 있는 '뿔매미' ▲예부터 부의 상징으로 알려진 '비단벌레' 등 다양한 곤충 표본들이 전시된다. 구는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채널명 '인천나비공원')을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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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을 통한 상상 속 독립운동으로의 초대’ 전시 개최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의 교육 작품 전시회 ‘AR을 통한 상상 속 독립운동으로의 초대’를 12월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다. 1차 전시는 12월 10일(일)부터 17일(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B1층 로비에서 열리며, 2차 전시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왕배푸른숲도서관 1층 힐링라운지에서 이어진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56명의 초등 4~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기술 입은 나의 감성 문화유산 답사기’를 진행했다. 이 교육은 화성시의 독립운동 발원지인 ‘발안만세시장’에서의 만세운동을 주제로 예술 창작과 기술 융합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역사적 사건의 감정 해석 기반 교육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받아 작품을 창작했으며, 이번 전시 작품들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관람객에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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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오브 용산_용산에 뿌리내린 학교들' 기획 전시 12월 8일부터 2024년 9월 6일까지 개최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스쿨 오브 용산_용산에 뿌리내린 학교들'이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를 12월 8일부터 2024년 9월 6일까지 개최한다. 전시관은 ▲제1존 '누구나의 학창 시절' ▲제2존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시작점 ▲제3존 '배우려는 자, 용산으로!' ▲제4존 '용산을 빛낸 동문들'의 총 4개의 코너로 구성했다. 제1존('누구나의 학창 시절')에서는 '학교'라는 배움터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실제 ▲교과서 ▲졸업장 ▲성적표 ▲교복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지금과는 사뭇 다른 과거의 학교 풍경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배우려는 자, 용산으로!'에서는 근대교육의 지침서 역할을 한 여러 학교들을 소개한다. 1887년 우리나라 최초의 신학교인 용산신학교가 자리 잡으면서 ▲1907년 철도이원양성소 ▲1913년 선린상업학교 ▲1918년 용산중학교 등이 생겨나는 근대교육이 돼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시작점'에서 연표를 통해 지역 내 소재한 학교들의 변화상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제4존('용산을 빛낸 동문들')은 일제강점기를 살아내며 용감하고 담대했던 동문들의 뜻과 다양한 업적으로 구성했다.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역사박물관(https://museum.yong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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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가 전시회 '디그리쇼 2023' 개최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동구 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사)에서 12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디그리쇼 2023' 대관전시를 운영한다. 부산지역 4개 대학 예술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로 4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입체, 디자인, 영상콘텐츠 등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그리쇼란 영국과 유럽에서 유래된 예술계 대학의 연합 졸업전시회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지역 대학의 미술학과, 디자인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디그리쇼 한국위원회가 청년 예술가의 미술계 뿌리내리기를 돕기 위해 기획하였다. 동구는 부산지역 청년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인 만큼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며, 또한 전시 작품 판매 시 참여작가가 모든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일체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로 12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10:00∼19:00)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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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무숙문학관 특별전 ‘저자 서명 기증본전 만남’ 개최한무숙문학관은 특별전 ‘저자 서명 기증본전(展)’을 2024년 2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소중하게 간직해 온 서적 중 특별히 저자(김동리, 김주영, 이문구, 황순원, 가와바타야스나리, 소노 아야코, 오다 마코토 등)에게 받은 서명본 위주로 전시된다. ◇ 한무숙문학관 특별 전시 개요 · 전시명 : 저자 서명 기증본展 ‘만남’ · 전시 기간 : 2023년 11월 20일(월)~2024년 2월 29일(목) · 장소 : 한무숙문학관 1층 전시실 · 주최 : 한무숙재단 한무숙문학관 · 후원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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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견작가전 ‘작가 H의 상점’ 12월 10일까지 전시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에 온기를 더할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장에서는 12월 10일까지 지역 중견작가전 ‘작가 H의 상점’을 진행한다. 전시에는 민율, 오킹, 리나리 3명의 작가가 참여해 유화와 일러스트레이션, 디지털 아트 NFT 작품까지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작품 전시를 비롯해 ‘상점’처럼 원화 및 아트상품(굿즈) 판매가 이루어진다. 동탄아트스퀘어에서는 작가의 작업실을 엿볼 수 있는 ‘작가의 방’을 재현했으며 책갈피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의 ‘2023 관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12월 3일까지 궁평리 어촌 체험마을 안내소 1층에서 전시 ‘(내)가 사는 도시’전과 ‘좋은꿈 꾸세요’전을 운영한다. ‘(내)가 사는 도시’는 밍예스 프로젝트와 김지은 작가가 참여한 전시로, 화성시의 첫인상, 풍경, 삶을 주제로 소소한 일상을 담는다. 또 ‘좋은 꿈 꾸세요’는 꿈 속 호텔을 방문하는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로, 노연이, 파울 클레, 폴내시 작가가 참여했다. 관람객은 호텔에 투숙하듯 작가들의 꿈을 엿보고, 인터랙티브 미디어 작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꿈을 표현해 볼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의 새 공간인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는 ‘Dear my dreamer’전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재단은 개관 전시 ‘다시, 처음 보다’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이어 두 번째 전시로 밝고 신선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오감만족의 전시를 마련한다. 전시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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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공유회’를 11월 26일 개최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서울무용센터 2023년 하반기 입주예술가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작업공유회’를 11월 26일(일) 오후 3시부터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6월 공개한 상반기 입주예술가들의 작품이 호평받은 터라 하반기(7~11월) 입주예술가 4개 팀의 공연에도 관심이 높다. 이번에 공개하는 4개 작품은 △평양음악무용대학 무용표기 연구실이 발간한 ‘무용표기법’에서 시작된 ‘‘무용보읽기’ 추기’(정다슬, 오후 3시) △관객과 한데 얽혀 몸으로 느끼는 관계 맺기를 탐구하는 ‘안녕히 엉키기’(손나예, 오후 4시 30분)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새로 인식한 ‘빈 공간’의 공간성을 다룬 ‘비수기’(이가영, 오후 7시) △일상적 의식 상태에서 벗어난 변성의식 상태인 트랜스(trance)를 주제로 사유의 방식을 표현한 ‘트랜스를 위한 장치들’(최기섭, 오후 8시) 등이다.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서울무용센터는 국내 유일의 무용 예술 창작 공간으로 다양한 실험 및 창작을 지원하고 국내외 무용예술가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외 예술가 초청 워크숍, 작품 발표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예술가에게 안정적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정기 ‘입주예술가 사업’을 시작하며, 단순 창작활동 지원에서 나아가 결과 작품의 유통과 배급을 연계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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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전시회 12월 개막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이왈종 화백의 제주에서 삶과 작가의 철학적 사유를 투영한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전시회를 선보인다. 12월 1일 제주 성산에 있는 빛의 벙커에서 개막하는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는 ‘제주의 화가’라 불리는 이왈종 화백의 자유로운 예술 세계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예술 전시다. 이왈종 화백은 1990년대부터 제주도 서귀포에 거주하며 회화, 목조, 도조 등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작품을 통해 자연의 풍광과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해왔다. 특히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평등을 의미하는 ‘중도(中道)’, 나와 세계의 모든 것들은 서로 인연해 생겨난다는 ‘연기(緣起)’ 등을 중심으로 작가의 삶의 지혜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이왈종 화백의 신작을 포함한 ‘중도의 섬 제주’ 시리즈 작품을 선보이며, 도입부를 포함해 중도와 연기의 세계관, 한적한 제주 생활, 골프를 통해 바라본 인생 등 주제를 따라 총 5개의 시퀀스로 구성된다. 빛의 벙커는 이 화백의 유쾌하고 낙천적인 예술 세계를 빛과 음악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는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자체적으로 기획·제작한 첫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이자, 빛의 시리즈 최초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한 기획전이다. 티모넷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아티스트들의 콘텐츠를 몰입형 예술 전시로 재해석하는 전시 제작에 나서며, 이를 전 세계 9곳에 개관한 빛의 시리즈 전시관에 차례대로 소개하는 등 자체 콘텐츠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빛의 벙커는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전시를 함께 진행되는 메인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을 2024년 3월 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 전시는 색채와 형태로 사물의 본질을 탐구한 현대 회화의 아버지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그의 작품 활동에 커다란 영감을 준 고향 ‘엑상프로방스’를 집중 조명한다. 또 빛의 벙커는 메인 전시와 함께 선보인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를 11월 26일까지 진행하며,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휴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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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 전시회’ 11월 10~16일 개최모두를 위한 ‘업사이클 전시회’가 11월 10일(목)부터 16일(목)까지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업사이클 전시회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 Collective Impact ‘환경’ 사업으로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착한기술융합사회,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세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업사이클 전시회는 장애인 문화예술 접근성을 고려해 쉬운 글 설명, 수어 통역 시스템 패드 설치 등을 마련해 누구나 업사이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 내용은 △모두를 위한 업사이클 공모전 출품작 △업사이클 캔두 사업 결과물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전시 및 체험은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www.internet.or.kr/) 공지 사항 415번 게시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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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갤러리 무모 ‘Tales:Destroy Boundaries!’ 개최갤러리 무모는 기획전 ‘Letter from New York’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로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및 설치 미술 작가인 강재석(Jason River/제이슨 리버) 작가의 한국 첫 개인전 ‘Tales: Destroy Boundaries!’을 12월 3일까지 서울 송파구 갤러리 무모(Gallery MUMO)에서 개최하고 있다. 강재석(Jason River) 작가는 비현실적인 세계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설치 미술과 그 속의 인간 본연의 미를 보여주는 사진 작품을 통해 뉴욕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권지안(솔비) 작가와 협업해 한국에도 자신의 시그니처인 포장재로 쓰이는 ‘뽁뽁이’ 버블랩(Bubble Wrap)을 이용한 작품을 알린 그는, 이번 전시에서 더욱 폭넓은 ‘버블랩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5년부터 그의 시그니처가 된 버블랩과 와이어를 사용해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는 작가는 자연, 신화, 음악, 영화, 책 그리고 삶의 이야기로부터 영감을 얻고 그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 그의 언어로 이야기를 펼친다. 작가는 동화와 현실, 상상력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작품을 보여주며, 버블랩을 이용한 초현실적 배경을 구성함으로써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작품의 모델들은 대부분 뉴욕 시립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및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에서 활동하는 뉴욕의 명망 높은 무용수들로 그들의 움직임은 작가가 만든 설치 미술과 결합해 작품을 완성한다. 뉴욕 예술 평론가 Mary Hrbacek은 그의 작업에 대해 “매우 사실적으로 만들어진 피사체는 인공적인 재료와 비교돼 현저한 시각적 변화를 일으키고 대조적인 느낌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대조되는 조합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상상력의 경계를 믿음이라는 한계까지 밀어붙이게 된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경외심, 공감 및 호기심으로 불러일으키는 동화라는 영역에 닿는 독특한 언어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현실과 환상, 파괴와 창조, 그리고 인공적인 배경 속 인간 본연의 미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대형 작업 11점과 각 작품의 창작 과정을 보여주는 소형 작업 11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특히 그의 신작 Bubble wrap no.35가 공개됐다. 전시는 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층 아트 스토어에서도 여러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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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린 작가 개인전 ‘휴목, 자연의 휴식’ 개최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느루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강서구 서울홍치과의원에서 후원하는 ‘오래도록 느루아트 시즌3’의 두 번째 전시인 김이린 작가의 개인전 ‘휴목, 자연의 휴식’이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휴목, 자연의 휴식’은 사람들이 자연에서 해답을 얻듯 작가 역시 동·식물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고 닮고 싶은 마음을 작업에 담아내며, 치열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이라는 ‘안식의 공간’을 통해 여유를 찾게 한다. 그저 하루를 잘 마무리했다는 오늘에 대한 뿌듯함과 내일에 대한 행복한 기대감처럼 특별하지는 않지만 꽤나 다채로운 일상 속 경험한 크고 작은 휴식양태를 베푸는 자연을 경험하고, 자연이 건네는 위로와 안식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평범한 일상 속 그 순간을 포착해 그림으로 나타내며 자신의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작가의 메시지와 전시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감하고 나아가 자신의 하루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