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행사 뉴스목록
-
변시지 개인전 ‘바람의 귀환, 歸還’ 개최스튜디오 끼(대표 이광기)는 시지 재단과 함께 4월 5일부터 5월 20일까지 갤러리 끼에서 ‘바람의 귀환, 歸還’ 변시지(邊時志, 1926-2013) 개인전을 개최한다.‘바람의 귀환, 歸還’은 한국 근현대미술작가, 변시지의 서거 10년을 맞아 그의 작품 세계를 회고하고 조망하는 3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작가의 제주 시기(1975-2013)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구성되며, 특히 작가의 화풍에서 확연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한 1978년 작품부터 영면하기 전까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변시지 화백은 제주도에 머물며, 일본 시절의 인상파적 사실주의 화풍, 비원 시절의 극사실적 필법의 화법과는 대조되는 화법을 모색했다. 거친 황갈색조의 바탕 위에 검은 필선으로 제주의 풍토와 정서를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제작한 작품들이 이에 해당한다. 변시지의 풍정화는 바다에 에워싸인 섬이란 상황을 가장 실감 나게 암시하기 위해 화면에서 상단은 바다, 하단은 해안으로 구성된 상하 구도를 갖춘다. 이러한 화면은 기법상 황갈색의 전체적 화면으로 구성되거나 1980년대 후반에 접어들며 변모한 화면 상단의 어두운 톤과 하단의 밝은 톤의 대비를 통한 공간 분할로 이뤄진다. 돌담, 초가, 소나무, 말, 까마귀, 수평선, 돛배, 태양 등 제주의 소재를 작가만의 기법으로 구현해 이전의 제주화와는 구분된다.거센 바람이 부는 ‘제주의 빛’을 담은 작가의 작품 중 ‘난무’(1997)와 ‘이대로 가는 길’(2006)은 2006년부터 10년간 미국 국립 스미소니언 한국관에 당시 생존 동양인 작가로는 최초로 상설 전시돼 화제가 됐다.◇ 갤러리 끼, 변시지 개인전 ‘바람의 귀환, 歸還’· 전시명: 바람의 귀환, 歸還· 전시 기간: 2023.04.05(수)~05.20(토)· 전시 장소: 갤러리 끼(용산구 효창원로 23길 24-2)· 인스타그램 @gallerykki
-
아동 학대 다룬 인형극 ‘우리집에 괴물이 산다’ 춘천인형극장 개봉춘천인형극제(이사장 조현산)가 ‘아동 학대’라는 외면해선 안 되는 불편한 진실을 아이들의 시점에서 희망차게 풀어낸 ‘우리집에 괴물이 산다’를 춘천인형극장에서 처음 선보인다.우리집에 괴물이 산다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춘천인형극제, 노원문화재단, 고창군청, 극단 마루한 등 예술 단체가 협력해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극단 마루한의 우리집에 괴물이 산다는 세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아동 폭력’에 대한 성찰을 은유적·상징적으로 그려냈으며, 가족의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아내 정신적·신체적으로 미성숙한 어린이들의 내면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인형극으로 기획됐다.공연을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한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공연 관람 이후 공을 던져 괴물을 나비로 변신시키는 ‘괴물 피구’와 ‘나비 포토존’ 등 공연 내용과 연계된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사전 예매 시 티켓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의 오브제로 활용되는 ‘나비’를 종이로 접어오는 경우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은 무료 초대권이 제공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춘천인형극제가 주관하는 우리집에 괴물이 산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춘천인형극장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매 및 자세한 공연 정보는 춘천인형극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면서 '정크아트 IN 서면' 행사 개최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4월 16일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운영과 연계한 '서면 차 없는 거리문화로 채우다'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서면 일대의 거리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문화행사를 통해 서면을 거리예술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부산진구의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재활용 플라스틱 블록으로 만든 정크아트 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폐CD 시계 공예 등의 체험과 리사이클 장난감 기부 행사 등도 진행된다.부산진구는 앞으로 서면 젊음의 거리뿐만 아니라 서면 일번가, 서면문화로 등 주요 거리별로 다양한 주제의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명작 단편소설 뮤지컬 '쿵짝' 선보인다한국 명작 단편소설 뮤지컬 '쿵짝'이 5월 12일과 13일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뮤지컬 쿵짝은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소설 속에 살던 '옥희'가 책 밖으로 튀어나와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고 보여주는 독특하지만 그럴싸한 맥락으로 진행된다.옥희는 본인이 살던 세상인 한국 단편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주요섭 작)'를 시작으로 '동백꽃(김유정 작)', '운수 좋은 날(현진건 작)'까지 옴니버스 형태로 이야기를 전한다.소설의 시대적 배경인 1930∼50년대의 노래 '타향살이(고복수)',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봉봉사중창단)', '꽃마차(진방남)'를 함께 엮어 원작과 원곡의 가치는 그대로 살리되,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작품을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관련 내용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제20회 광주시 우리꽃 전시회 개최'제20회 광주시 우리꽃 전시회'가 4월 1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5일간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우리꽃전시장에서 개최된다.우리꽃 전시회는 광주시가 지원하고 우리꽃연구회가 주관해 지난 20여년간 광주시민들에게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달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우리꽃과 정원'을 주제로 누구나 쉽게 가정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꽃 분경 작품 전시와 더불어 야생화가 듬뿍 심긴 정원을 볼 수 있다.지역 화훼 산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우리꽃 전시회에는 광주시 화훼농가가 생산한 다양한 꽃들도 전시 판매된다. 이외에도 분화체험, 꽃차 시음, 꽃갈피 만들기, 야생화 사진 수상작 전시, 생활개선회 솜씨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얘들아~ 쌈 구경 가자!’ 공연2023년 한국잡월드 공연단체에 선정된 발광엔터테인먼트가 5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나래울극장에서 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를 무대에 올린다.발광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품인 ‘얘들아~ 쌈 구경 가자!’는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구경 중에 으뜸이라는 ‘싸움’을 소재로 한다. 관객들의 응원싸움을 시작으로 택견싸움, 버나싸움, 살판싸움, 장단싸움까지 하나의 공연을 통해 온갖 싸움을 구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의 작품을 각색해 어린이 관객의 참여를 대폭 늘렸다. 공연을 관람하는 아이들은 마을 사람이 되기도 하고, 심판이 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경기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싸움판이 될 예정이다.발광엔터테인먼트 이지수 실장은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보게 될 싸움은 죽이고 빼앗는 싸움이 아니라 승자는 겸손하고 패자는 당당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조금 이상한 싸움판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구식이고, 어렵고, 지루하다고 인식되는 우리 전통문화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공연 ‘얘들아~ 쌈 구경 가자!’는 전통 액션 연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무예 공연의 장인으로 평가되는 박종욱 연출가가 직접 시나리오 각색을 맡았다. 또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의 고수들이 총출동하며, 연희메이커 위드타가 연주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창작뮤지컬 ‘뜨란지트, 1937’와 ‘질서’의 주연배우이자 제16회 딤프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박병건 배우가 이번 공연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얘들아~ 쌈 구경 가자!’ 공연은 5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토요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만나볼 수 있다. 4월 1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
리얼리즘부터 모더니즘까지 명작의 진수를 만나다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4월 11일부터 5월 28일까지 갤러리 까르찌나(관장 김희은)와 공동 주최로 강동아트센터 복합문화공간 아트랑에서 ‘명작_리얼리즘에서 모더니즘까지’ 현대미술 전시를 개최한다.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러시아 현대미술 작품은 리얼리즘 130여 점과 모더니즘 120여 점이며, 참여작가는 모두 12명이다. 러시아 무드 풍경화의 대가 미하일 쿠가츠를 비롯해 풍경화가 7인과 색채 추상(러시아 아방가르드)의 대가 올가 불가코바, 모더니즘 화가 5인의 작품 250여 점이 전시에 출품되며 대표작으로 미하일 쿠가츠의 ‘귀환’, ‘배웅’, ‘먼길’과 올가 불가코바의 ‘천사와 싸우는 야곱’, 세르게이 볼코프의 ‘두도시’ 등이 있다.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다양한 전시 연계 콘텐츠들이다. 그 첫 번째로 한국 외국어대학교 러시아 연구소인 ‘똘레랑스’와 함께하는 ‘강연 프로그램’에서는 12인의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 러시아 문학, 음악, 영화, 역사, 연극, 미술, 발레 등의 주제로 전시 기간 동안 12차례에 걸쳐 무료로 강연한다.또 어린이들이 전시장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보고 ‘달크로즈 위리드믹스’ 전문 리듬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예술체험 프로그램 ‘러시아 그림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어린이 예술가’도 운영한다. 이 체험은 미술과 음악 전문가 선생님들을 모시고 어린이들이 작품을 보고 느끼면서 음악·율동으로 표현하고, 그림도 그리는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계 콘텐츠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특히 전시 기간 내내 하루 2회(11시 30분, 15시) 전문 도슨트 시간을 운영해 러시아 그림에 생소한 관람객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또한 그리운 이에게 편지 쓰기, 음악 감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유라시아 역사와 문학·예술 강좌와 함께 명작의 다양한 측면을 재해석하고 문화예술사에서 갖는 의미와 상징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동문화재단은 차별화되고 다양한 전시 연계 콘텐츠를 마련해 많은 관람객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전시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문화예술 강좌(무료)· 일시: 2023.5.6.(토)~5.28(일), 토요일 2회/일요일 1회, 총 12회 운영 ※ 토요일 11시, 14시 / 일요일 12시· 장소: 강동문화재단 아트랑 #3(3층)· 주제: 러시아 역사, 문학, 미술, 발레, 음악, 연극· 인원: 최대 50명, 현장 접수(무료)· 세부내용: 이미지 첨부◇ 전시연계 체험(유료)· 교육명: ‘러시아 그림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어린이 예술가’· 일시: 2023.4.12.(수)~5.28(일), 주 2회(수/일), 총 14회 운영 ※ 수요일, 일요일 14시~ 16시, 2시간· 장소: 강동문화재단 아트랑 #1, #2(1, 2층)· 내용: 작품설명 및 율동, 음악, 그리기의 복합적 창의 예술체험· 대상: 5~12세· 인원: 최대 15명· 참가비: 2만5000원· 운영: 최연선 박사(한국달크로즈연수고 소장), 김희은(갤러리까르찌나 관장)· 세부내용: 이미지 첨부◇ 전시연계 이벤트(무료)· 이벤트: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 쓰기’· 일시: 2023.4.11.(화)~5.28(일), 상시 ※ 전시 운영시간 10시~18시· 장소: 강동문화재단 아트랑 #3(3층)· 내용- 고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공간 조성-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편지쓰기 참여 ※ 주소 작성시 발송 이벤트◇ 도슨트 운영(무료)· 도슨트의 작품 설명을 통해 작품 이해를 돕고 관람 만족감 제고· 일시: 전시기간 중 매일 2회(약1시간 소요) 총 84회 ※ 11시 30분 / 15시· 장소: 강동문화재단 아트랑 #1(1층)· 대상: 모든 관람객◇ 전시 개막 특별강연 행사(무료)· 일시: 2023.4.11(화) 11시, 14시· 장소: 강동문화재단 아트랑 #3(3층)· 주제:- 강연1 러시아 미술 어떻게 현대미술의 토대가 되었나?- 강연2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광막한 대지 위해 피어난 걸작들· 인원: 최대 50명
-
제50회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 5월 개최삼익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삼익악기, 독일 자일러사가 후원하는 ‘제50회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가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는 50년 전통의 국내 최고 권위의 피아노 단일 콩쿠르로서 시상금 면에서도 3000만원 상당의 국내 최대 규모의 콩쿠르이다.이번 콩쿠르는 본선 진출자에 대한 심사평과 개별 연주 영상이 제공되며 일반부가 추가돼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최고의 권위와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심사위원진 구성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로 진행되며, 참가 부문은 △초등부 저학년(1, 2, 3) △초등부 고학년(4, 5, 6)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총 5개 부분이다.삼익·자일러 콩쿠르 역대 수상자들은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와 국내외 최고의 교수진으로 활동 중이며, 특히 임동민, 신창용, 정한빈, 임윤찬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예 피아니스트들을 대거 배출했다.· 접수 기간: 4월 17일(월)~5월 8일(월) 17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부문: 초등부 저학년(1, 2, 3), 초등부 고학년(4, 5, 6),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참가비: 초등부 15만원,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18만원· 경연 일정: 5월 22일(월)~5월 30일(화)· 경연 장소: 삼익아트홀· 문의: 삼익문화재단 콩쿠르 사무국※ 지정곡·참가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제천 의림지역사박물관 '1.5℃의 눈물' 개최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4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기획전시 '지역작가 초청전 - 1.5℃의 눈물'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시는 제천지역 환경조각가 전창환 작가가 지구온난화·기후 위기·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주제로 버려진 스티로폼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작품 등 총 22점을 선보일 계획이다.전창환 작가는 2019년 '4+1인展 - 미세먼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해, 2021년 제6회 대한민국환경미술대상을 받았다.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엑스포 걷기 대회 개최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엑스포 걷기 대회'를 지난 4월 1일 엑스포 개최지 북항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번 걷기 대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동구 구민 홍보단 등 부산 시민 1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출발해 부산항 하늘광장을 통과해 북항 친수공원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엑스포 개최지 북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엑스포 부제에 걸맞은 경품과 플라스틱 프리를 실천하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완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엑스포 개최지 북항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위한 발걸음을 시민들과 함께했다.
-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23 스프링워크서울 개최블렌트가 운영하는 어반스포츠는 여의도 이벤트 광장 및 한강공원 일대에서 워킹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일명 ‘워크닉’ 형식의 ‘2023 스프링워크서울’을 4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봄을 느끼며 걷는 ‘2023 스프링워크서울’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순위를 매기지 않는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걷기와 함께 피크닉을 접목한 요소가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2030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면서 약 4000명의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2023 스프링워크서울’은 20K와 10K 두 개의 코스로 구성됐으며, 피크닉을 즐기며 여유롭게 한강의 봄을 느끼며 걸을 수 있다.20K 코스는 여의도 이벤트 광장을 시작으로 샛강을 따라 줄지어 있는 다양한 꽃을 보며 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잠수교와 이촌을 경유해 마포대교를 건너 출발지로 돌아오게 된다. 10K 코스 또한 동일하게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출발해 양화 한강공원을 돌아 망원을 거쳐 마포대교에서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운영된다.레이스를 진행하며 ‘CP(Check Point)’에서 여러 종류의 음료와 간식을 전달하고, ‘2023 스프링워크서울’만의 특별한 ‘CP 인증 배지’를 제공한다. 어반스포츠는 2023 스프링워크서울이 피크닉과 함께 즐기며 걷는 만큼 초심자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따뜻한 한강의 봄을 만끽할 기회라고 밝혔다.이번 ‘2023 스프링워크서울’에는 운동과 앱 테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앱 이지테크핀의 ‘가자고(GAZAGO)’와 국내 최대 수입 과일 공급사 피에스케이인터내셔널(PSK)의 ‘오렌지’, ‘만다린’, 다양한 맛과 행복을 제공하는 빙그레의 ‘더단백 음료’, ‘더단백 프로틴바’, 다양한 맛을 제공하는 바프(HBAF)의 ‘허니버터 아몬드’, ‘하루견과 핑크’, 클렌징의 명가 맥스클리닉의 ‘달래패드’, ‘로지핑크톤업선크림’, 숨 쉬는 발을 느낄 수 있는 울숨워크의 ‘메리노울 양말’, 간편하고 즐거운 식생활을 제공하는 동원F&B의 ‘덴마크 요구르트’, ‘얼라이브’ 등이 대회 파트너사로 함께하며, 집결지인 여의도 이벤트 광장과 각 1개의 ‘CP(Check Point)’에서 대회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이다.더불어 티켓 매진으로 인해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걷기 대회도 준비 중이다. 인천 송도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보행이 가능한 센트럴파크에서 8개의 랜드마크를 찾아 떠나는 부루마블 게임 콘셉트의 ‘송도마블워크’ 걷기 대회가 5월 27일에 열린다.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어반스포츠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3년 경복궁 별빛야행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2023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행사를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하루 2회씩 진행하기로 하고, 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음식 '도슭수라상'을 시식하고, 고종의 공간인 경복궁 북측권역을 탐방하는 밤 궁궐 문화 복합체험 행사이다.관람객들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전통음악공연을 관람하며 궁중음식 '도슭수라상'을 시식하게 되며, 이후 전문 해설사의 전각 설명을 들으며, 장고∼집옥재·팔우정∼건청궁∼향원정에 이르는 경복궁 북측권역을 야간 탐방하게 된다.우리나라 최초로 전기가 점등됐던 건청궁∼향원정에서는 상황극을 보면서 왕이 생활했던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마지막으로 별빛야행 관람객에게만 허락된 취향교를 지나 향원정으로 갈 수 있는 체험과 별빛이 물 위로 쏟아지는 향원정 연못은 별빛야행의 백미로, 오직 봄 하늘 아래 경복궁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회차당 32명씩 선착순으로 예매를 시작한다.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요금은 6만 원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2023년 창덕궁 달빛기행' 6일 예매 시작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2023년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를 4월 13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목~일요일마다 개최하기로 하고, 5월4 6일(1차 행사: 4.13~4.28)과 20일(2차 행사: 5.4~6.4) 오후 4시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예매를 시작한다.'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14년째 관람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고품격 궁궐 문화행사로, 은은한 달빛 아래 밤길을 밝히는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고궁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이다.올해도 창덕궁의 숨겨진 공간을 거닐며 고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돈화문에서 시작되는 관람 동선을 따라 조선왕조의 사랑을 받던 창덕궁에 대한 전문 해설가의 이야기와 청아하고도 깊은 소리의 대금 연주를 듣다 보면, 어느새 후원의 묘미인 부용지와 주합루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나게 된다.이때 후원을 찾은 국왕과 왕비의 산책을 재현한 모습을 보며 과거의 궁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이 밖에도 효명세자가 연회 장소로 지었던 연경당에서 다양한 전통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데, 올해에는 효명세자가 어머니인 순원왕후의 사순(마흔)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보상무(寶相舞)'라는 전통춤이 새롭게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예약접수는 1부(19:20)와 2부(20:00)로 75명씩 나누어 진행하고, 입장 시에는 현장 접수순으로 25명씩 5분 간격으로 3조로 나눠 입장할 예정이다.입장권은 4월 6일과 20일 오후 4시부터 1차와 2차로 나누어 티켓링크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구매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매당 3만 원이다.관련 내용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
'다 함께 봄' 음악회서 새봄을 만나요전남 해남군은 봄맞이 기획 공연으로'다 함께 봄' 음악회를 4월 20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유명 그룹사운드 '부활', '여행스케치'와 팝페라 그룹 '더 카리스'가 출연해 봄의 부드러움과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희야''비와 당신의 이야기''사랑할수록''네버엔딩스토링'등 명곡으로 유명한 '부활'과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청춘의 낭만과 자연을 노래하는 포크 가수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여성 3인조 팝페라 '더 카리스'가 출연해 역동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공연 입장권은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일부 좌석은 전화 예매(좌석 임의 배정)가 가능하며, 1인당 4매에 한해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공연 관련 문의는 해남군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
2030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초청공연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 기간인 4월 6일 오후 2시 대신공원 내 '구덕민속예술관'에서 특별초청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과 ㈔대한무용협회 지정 명작무 '박병천류 진도북춤'을 마련한다.이번 공연은 의료관광특구인 서구와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전남 진도군이 영호남 문화예술 및 관광교류 협약을 맺은 뒤 갖는 첫 교류 사업으로 진도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이다. 이날 선보이는 `진도씻김굿'은 호남을 대표하는 천도굿이다. 전반부의 '초가망석'과 '제석굿'은 산 사람들의 복락을 축원하기 위한 것이고, 후반부의 '고풀이'와 '씻김'은 죽은 자들을 좋은 곳으로 천도하기 위한 것으로 예술적, 민속학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씻김굿의 진수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는 진도씻김굿 예능보유자 박병원씨, 전승교육사 김오현·박미옥·박성훈·장필식씨를 비롯해 30명이 출연하는데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모친 송순단씨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난장 최고의 입담을 가진 한국문화재재단 전 이사장 진옥섭씨의 재기 넘치는 해설과 이종대(피리), 홍옥미(해금), 박환영(대금) 등 기악 명인들의 구성진 악기 연주도 기대를 모은다.'박병천류 진도북춤'은 남성적인 힘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어우러지는 신명 나는 춤으로 또 다른 볼거리다.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