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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 온라인 축제의 장 열린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인 ‘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를 12월 21일(월)부터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창설된 한국민속예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다. 탈춤, 강강술래 등 150여개 종목의 국가 및 지방무형문화재 지정, 12개 종목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 전국에 산재하는 700여 종목의 우리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올해 한국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로 역사상 처음 경연대회 없이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블로그,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을 통해 축제의 장이 열린다. 26일(토), 27일(일) 이틀간 국악방송TV에서도 방영한다. 이전 한국민속예술제는 한자리에 모여 민속의 신명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성이 강조됐지만,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제는 공연 영상과 더불어 인터뷰를 통해 제작된 종목 소개서가 발행된다. 종목 소개서에는 각 민속의 발생 배경, 공연 장면별 상세 설명과 전승자 인물 탐색, 관람 팁, 사진 등 상세한 설명이 담겨 한국민속예술제를 더욱 흥미롭고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올해는 영상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전국 16개 시·도 대표로 참가한 28개 단체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마을 전경, 학교 교정 등 다양한 풍경을 함께 담았다. 경상남도 김해시 수릉원, 경상북도 구미시 신라 불교 초전지마을, 충청남도 공주시 선화당, 제주도 성읍민속마을 등이 촬영장소로 선정돼 민속예술과 어우러지는 우리나라의 빼어난 명소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12월 26일(토)~27일(일)에는 국악방송TV를 통해 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 ‘신명, 한국의 민속예술을 기록하다’가 방영된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농악, 민속놀이, 의례, 노동요(민요) 등 같은 민속 종목이지만 지역별로 나타나는 차이와 특색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예를 들어 ‘농악’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상모가 그리는 포물선과 움직임인데 상모 역시 지역별로 모양이 다르며, 농악단의 복장과 가락 등에 차이가 있다는 것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하는 대다수의 출연자는 각 종목 전승 지역의 주민 또는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으로 배우고 있는 비전문가로 구성됐다. 한 출연자는 “코로나로 현장 축제로 진행 못 하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공연도 하고 우리 지역의 민속을 전국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의미 있는 민속예술제인 만큼 온라인 축제 개최로 명맥을 유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영상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우리 민속예술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 28개 단체의 공연 및 인터뷰 영상, 민속종목의 상세설명은 12월 21일(월)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블로그,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을 통해 상시 관람할 수 있다. 12월 26일(토)~27일(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국악방송TV를 통해 3부작으로 방영된다. 축제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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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스토리 봉필름’ 온라인 상영회 개최도봉구청은 푸른나무재단 서울북부지부와 함께 2020 청소년 미디어 진로탐색 프로젝트 ‘나의 성장스토리 봉필름 온라인 상영회’를 23일 개최 한다고 밝혔다. ‘나의 성장스토리 봉필름’은 제2의 봉준호를 꿈꾸는 도봉구 지역 영화 꿈나무들의 영화제작 프로젝트로 7월 모집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과정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영화는 물론 OST 음악, 미디어리터러시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함께 영화 제작의 전반적인 이해와 미디어 역량 강화, 진로 탐색의 경험뿐만 아니라, 미디어를 통한 건강한 소통 능력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청소년들의 제작 활동의 많은 제약들이 있었지만 청소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일궈낸 두 작품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관객과의 대화(GV), OST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도봉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멋진 영화가 제작됐다. 영화 ‘그 날의 약속’과 ‘찌개’를 통해 청소년 감독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대되고, 도봉구는 앞으로도 제2의 봉준호 발굴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12월 23일 19시 푸른나무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푸른나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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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현대자동차 등 연말 신입/인턴 채용 계속취업정보사이트 캐치의 21일 주요 기업 채용 공고에 따르면 카카오메이커스, BGF리테일, 현대자동차, 현대종합특수강, SM엔터테인먼트, 한국조선해양,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신입/인턴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가 ‘2021년 동계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메이커스MD로 제품 소싱/기획 서포트, 파트너사 운영 커뮤니케이션, 트렌드 조사&모니터링, 고객 접점 강화 전략 수립 및 실행 업무를 수행하는 일이다. 지원자격은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최신 쇼핑&마켓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인턴 수료자에 한해 향후 카카오메이커스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하며, 인턴십은 2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전형 과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2021년 1월 18일 오전 10시까지이다. BGF리테일은 ‘2021년 동계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모집 중이다. 모집 중인 포지션은 영업관리직군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 또는 그와 동등한 학력을 소지하면 된다. 학점은 4.5점 만점에 3.0 이상이어야 하며, 토익/오픽/토익스피킹/토플/텝스/JPT/JLPT/HSK/유통관리사/물류관리사/한국사/한자/워드/컴활/MOS 중 한 개 이상의 자격 또는 기준점수를 보유한 사람만 지원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 인적성검사, 1차면접, 인턴실습,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온라인 접수방식으로 진행되며 12월 23일 오후 1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파이롯트 신입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R&D로 차체/외장/무빙 CFT 품질개선 직무, 의장 조립품질개발 직무, 상용특수양산운영 직무를 선발한다. 기계/자동차공학 계열의 학사/석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2021년 2월 졸업 예정인 사람이 선발 대상이다. 또한 2019년 1월 4일부터 2021년 1월 3일 내 취득한 영어 회화 성적을 보유해야 지원 가능하다. 전형 과정은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2021년 1월 3일까지이다. 현대종합특수강은 ‘2020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경영기획, 특수강영업, 해외영업, 노무, 환경, 총무 등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경영기획은 상경계열, 특수강영업은 철강/금속/재료, 해외영업은 무역/상경계열, 노무는 상경계열, 환경은 환경관련 학과, 총무는 공학계열 전공자를 모집한다. 2019년 1월 이후 취득한 영어성적도 있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으로 인턴실습 8주 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12월 27일까지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0년도 4분기 정기 채용’ 중이다. 모집 중인 포지션은 프로듀싱, 매니지먼트, 마케팅, 세일즈, 글로벌, 오퍼레이션 등이다. 매니지먼트 직무들은 경력이 없는 사람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중국 매니지먼트나 중국 뉴미디어 직무는 중국어에 능통한 사람이어야 한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소속 연예인들의 글로벌 활동이 많은 관계로 대부분의 직무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가능한 사람을 우대하고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한국조선해양이 ‘2021년 상반기 사무지원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직무는 일반사무지원으로 경영지원 관련 사무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지원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나 업무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영어 능통자와 제2외국어 능통자 또한 우대하고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12월 28일까지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1년 직원(일반직)’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건강증진사업일반으로 건강증진사업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 직급은 일반직 5급(정규직)이며 이 공고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관련분야 학사학위 소지자이거나 관련분야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채용 분야에 2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어야 한다. 근무지는 서울시 중구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심사,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12월 30일까지이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소장은 “연말이지만 신입 채용은 계속되고 있다”며 “내년 초반에 신입사원으로 입사가 가능한 만큼, 구직자라면 지금 채용중인 공고 지원에 속도를 내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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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양봉 분야 보조사업 신청·접수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및 양봉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2021년 양봉 분야 보조사업을 1월 13일까지 신청받는다.총사업비는 2억2천200만 원으로, 세부 사업내용으로 ▲벌통 ▲자동탈봉기 ▲저온저장고 ▲사료용해기 ▲말벌포획기 ▲화분 ▲사료용 설탕 ▲소초광이 있다.사업을 희망하는 양봉농가와 농업법인에서는 신청 기간 내에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양봉협회를 방문해 본인이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타당성 조사 및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사업대상자 선정과 물량을 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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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강서협치학교 온라인 협치 클라스' 개최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행정에서 협치가 실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쉽게 알려주는 '2020 강서협치학교 온라인 협치 클라스'를 12월 22일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구민을 대상으로 협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협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강의는 ▲협치와 민주주의(서진아 강사) ▲지역사회혁신계획의 이해와 실제(조철민 강사) ▲사례로 알아보는 협치 현장 소통법(강정모 강사) 등 총 3강이며 각 강의마다 40분 내외로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했다.'2020 강서협치학교'는 협치에 관심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12월 22일 오후 3시 강서구청 유튜브 i강서TV(http://www.youtube.com/gangseo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관련 문의는 강서구청 협치분권과(02-2600-6143, 67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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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민화의 비상' 전 참여 작가 모집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12월 24일까지 '민화의 비상(Minhwa, Tradition and Modernity)'전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해당 전시는 그간의 '무엇을 그릴까'라는 주제 위주 전시에서 '어떻게 그릴까'의 방법론으로 중심을 전환하고, 현대 민화가 가지고 있는 현대성은 과연 무엇인지를 고찰하는 첫 기획전으로 민화계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내년 전시에 참여할 작가 25∼30명을 공모하고 있으며, 결과 발표는 2021년 1월 중 선정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하며 선정된 작가들은 2월 중 방법론 교육을 받고, 6월까지 해당 방법론을 적용한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선정된 작가에게는 '한국의 민화'전 무료 참여 기회와 전시 도록 및 티켓이 무상으로 제공된다.공모 신청 방법은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http://minhwamuseum.com) 또는 조선민화박물관 홈페이지(http://minhwa.co.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창작 민화 사진 3점과 함께 이메일(minhwamuseum@daum.net)로 접수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유선(061-433-977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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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역사 콘서트 'K-콘서트' 개최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2월 19일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을 통해 '역사 콘서트 K-CONCERT'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관악의 민주·평화·인권을 말하고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지역주민에게 역사의식 고취와 흥미로운 공연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1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약 2시간 동안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에서 생중계되며, 한홍구 작가(성공회대 교수)의 역사특강과 인디밴드 레드로우, 클래식앙상블 아다지오, 가수 새실, 테너 조준, 4팀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한국 민주화의 역사와 그 현장에 함께 했던 관악 민주주의의 역사가 흥겨운 문화공연과 더해져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뜻깊은 선물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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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강릉 온라인 사진전' 개최강원 강릉시는 2020년 한 해 동안 SNS를 통해 시정 홍보 활동을 해온 2020년 강릉시 SNS 서포터즈들과 함께 '2020 강릉시 SNS 서포터즈가 만난 강릉'이라는 주제로 '위드 강릉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이 사진전은 12월 17일부터 27일까지 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이번 사진전에서 마련된 '토닥토닥 한 줄 위로' 댓글 이벤트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위드 강릉 온라인 사진전'의 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인 '위드 강릉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다.시 공식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전 웹페이지에 접속, 사진전을 감상하고 코로나로 힘들었던 자신을 위로하는 '한 줄 위로' 작성 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사진전 게시글'에 댓글로 '참여 완료'라고 작성하면 무작위 추첨(30명)을 통해 굿즈(워드 강릉 스티커)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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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대구문화재 톺아보기' 개최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12월 18일부터 2021년 3월 28일까지 대구 지역의 문화재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대구문화재 톺아보기'를 개최한다.지역 소재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 소재 지정문화재 및 이와 관련된 자료들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전시는 크게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공간 '기록하다'에서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읽는 데 반드시 필요한 자료인 '기록'과 관련된 문화재를 소개한다. 두번째 공간 '지키다'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의병과 승병의 활동을 통해 지역을 지키는 것이 곧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스스로 군대를 일으켜 싸웠던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고, 전쟁이라는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으려 했던 선조들의 노력을 함께 살펴본다.세 번째 공간 '잇다'는 전승되고 있는 무형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공간으로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구성됐다. 김정학 관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보다 더 오랜 시간 동안 대구라는 공간을 지켜온 문화재를 소개하는 자리"라며 "지역의 문화재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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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모집전남 해남군은 2021년 문학창작공간인 '백련재 문학의 집'에 입주할 3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인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3명으로, 등단 3년 이상 된 자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작품계획서와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일체의 시설비용을 면제받으며 월 1회 결과물(원고)을 제출하면 되며, 신청은 2021년 1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실제 입주 기간은 3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관련 내용은 해남군 및 땅끝순례문학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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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냉면' 제조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2월 16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국수 제조업'과 '냉면 제조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대기업 등은 2021년 1월 1일부터 5년간 지정 고시에 따른 예외적 승인사항 이외에 해당 사업의 인수·개시 또는 확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1억5천만 원 이하 벌금과 위반 매출의 5% 이내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국수와 냉면은 전통적인 소상공인 생산 품목으로 일부 소상공인은 시장의 수요변화에 대응하며 중소기업으로 성장했으나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이 낮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영세한 사업환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심의위원회는 '국수'와 '냉면'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기업의 시장 확대로부터 안정적으로 보호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두 업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의결했다.다만 소상공인의 주된 영위시장을 고려해 국수 제조업의 품목 범위를 생면, 건면으로 한정하고, 신규 수요시장 창출과 연관 산업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다음의 경우에는 국수, 냉면 공통으로 대기업의 사업확장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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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훈육법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8주 연속 1위 등극1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훈육법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가 8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예스24 독자가 선정한 ‘2020 올해의 책’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세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고,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1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1>은 3위를 유지했다.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 교수의 신작 <공정하다는 착각>은 세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고, 스스로 공부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도와주는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은 한 계단 상승한 5위로 나타났다. 투자 및 재테크 관련 도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가 말하는 부의 흐름과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법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가 세 계단 올라 6위를 기록했고, 현직 월스트리트 트레이더가 알려주는 투자의 정석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가 출간과 동시에 7위에 올랐다. 스노우폭스 그룹 김승호 회장의 돈에 대한 통찰과 철학을 담은 <돈의 속성> 양장 리커버 에디션과 주식 전문가 윤재수의 주식투자 입문서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5차 개정판은 한 계단씩 하락해 각각 14위와 15위를 차지했다. 2020년 최다 판매 도서이자 부와 행운에 대한 수만 건의 사례 분석과 성찰을 담은 <더 해빙 The Having>은 18위다. 한 사람의 삶의 조명한 도서도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직 검사의 르포르타주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가 새로운 13위로 나타났으며,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에 출연한 세 개의 이름으로 세 가지의 삶을 산 한 남자의 이야기 <요한, 씨돌, 용현>은 19위를 차지했다. 미국 두 개 주의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김유진 변호사가 전하는 새벽 기상의 힘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는 여덟 계단 하락해 20위에 안착했다. 이 밖에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일인칭 단수>가 네 계단 내린 8위,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1~2권 세트>는 9위로 나타났다. 류시화 시인이 엮어낸 사랑과 희망을 깨우는 아름다운 시 모음집 <마음챙김의 시>는 전주와 동일한 10위를 유지했고, 어린이 판타지 만화 시리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아홉 번째 이야기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9>는 세 계단 내린 11위다. 미술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미술 교양서 <방구석 미술관 2: 한국>과 <방구석 미술관>은 12위와 16위,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과학 학습 만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2>는 출간과 동시에 17위에 올랐다. 전자책 분야는 시티, JP모건 출신 미국 주식 유튜버 ‘뉴욕주민’의 첫 책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가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2021>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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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대상 재난기본소득 18일까지 접수경기 포천시는 관내 농업인(9천474세대)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접수하고 있다. 신청은 12월 18일까지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지급대상은 포천시 농업인 재난기본소득 공고일(2020년 11월 20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포천시에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이다.농가주 신청이 원칙이나 부득이 직접 방문 신청이 어려울 시에는 세대원에 한해 위임할 수 있으며, 1세대당 2개 이상의 농업경영체 등록 시에는 세대주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이라면 단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받길 바라며 내년 6월 말까지 남김없이 모든 금액을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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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식품 창업허브 익산시에 조성전북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청년들의 식품기업 창업 지원 시설을 전액 국비를 확보해 조성한다.국가식품클러스터에 지역 청년들의 식품기업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될 시설이 구축되면 젊은 식품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식품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인 '청년식품 창업허브 구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전액 국비로 266억원이 투입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9천544.3㎡ 부지에 5층 규모로 오는 2023년까지 건립될 예정으로, 시제품 제작과 실습, 창업 교육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토대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체험·실습교육과 시제품 평가회, 바이어 미팅 연계 등 제품개발부터 판로개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정헌율 시장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식품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익산에 정착할 수 있는 촘촘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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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책 전시회 개최정읍지역 아이들과 어르신, 다문화 이주여성 등 주민이 직접 작가가 돼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책' 전시회가 12월 17∼24일에 정읍시립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정읍시 작은도서관에서 출간한 도서 21권을 전시한다.실버작은도서관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합본집 1권과 개인별 그림책 10권을 펴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어르신은 직접 글과 그림을 그리며, 그동안 자신들이 살아온 흔적들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다문화작은도서관은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11월까지 '엄마 나라 책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이를 통해 엄마 나라의 동화를 그림책으로 만들어 한글과 엄마 나라 언어를(일어 등) 병기해 그림책 5권을 완성했다.꿈꾸는 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권도훈 학생의 '강아지 납치사건' 등 5권을 출간했다.출간된 책은 아이들이 형식이나 용어에 구애 없이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온전히 아이들만의 언어와 방식으로 표현해 만든 그림책이다.시는 올해 다양한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시민에게 알리는 초석을 마련했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 출간이 누구나 책을 쓰고 나눌 수 있는 개인 콘텐츠 창작의 산실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과 어르신들 모두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