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20년 농업인대학 교육을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온라인 강의로 대체한다.
온라인 학습관리는 과정별 밴드를 개설해 강의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 업로드 하면 출석 여부는 교육생의 댓글 및 과제수행 여부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내실 있는 현장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실전 영농기술 함양으로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에 앞장서 온 농업인대학은 올해 시설 딸기, 생활농업, 애호박, 시설 고추 4개 과정을 개설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이 학사일정에 맞춰 운영되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재 농업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